리플(XRP), 고래 지갑 늘고 활성 주소 84% 급증…시세 1달러선 이하로 내렸다가 회복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 가격이 12일 오후 6시 3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최근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1달러 아래로 잠시 내려갔다가 회복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가격 흐름이 여전히 약한 가운데서도 고래 움직임과 활성 주소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가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먼트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00만 XRP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는 2026년 5월 이후 3개월 동안 32개 늘었다.
샌티먼트는 RLUSD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늘고 XRP 레저가 토큰화와 결제, 정산 분야로 영역을 넓히면서 고래들이 XRP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고래 지갑 수 증가는 XRP 물량이 상대적으로 약한 보유자에서 강한 보유자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샌티먼트는 "강한 보유자들이 공포에 따른 매도 물량을 흡수하고 있으며 단순한 가격 기대 대신 인내가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의 변동성은 상승을 기대하는 쪽에 더욱 흥미로운 흐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다만 고래들이 XRP를 사들이는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고래들이 XRP를 매수한 지난 3개월 동안 XRP 시가총액은 29% 줄었다.
코인게이프는 분석가 알리 차츠를 인용해 XRP 활성 주소 수가 8월 1일(현지시간) 2만3642개에서 8월 11일(현지시간) 4만3543개로 84%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증가는 XRP 레저의 새 개선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타났다. 코인게이프는 해당 개선으로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XRP 레저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했다.
네트워크 활동은 2026년 CLARITY Act가 승인될 가능성이 낮아지는 상황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예측시장에서는 이 법안이 올해 법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을 현재 22%로 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가격에 부정적인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은 상승 방향의 괴리가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XRP 가격의 단기적인 약세 전망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가격은 8월 12일(현지시간) 1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XRP가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4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본지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