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루, 외할머니와 함께 만든 감동의 '찔레꽃'…세월을 넘어 전해진 울림, 시청자 눈시울

2026-08-13     정종훈 기자
하루.

[CBC뉴스] 가수 하루가 특별한 듀엣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MBN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무대에서 가수 하루는 외할머니 임정례 씨와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 가요 '찔레꽃'을 선보였다. 세대를 넘어 마주 선 두 사람의 호흡은 현장 출연진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깊은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무대는 외할머니 임정례 씨의 솔로 열창으로 포문을 열었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이라는 첫 구절이 울려 퍼지자 대기실과 패널석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세월의 깊이가 담긴 무던하면서도 아련한 음성은 곡이 가진 특유의 향수를 극대화했다.

이어 가수 하루는 외할머니의 어깨를 다정히 감싸 안으며 목소리를 보탰다. 손자의 따뜻한 스킨십과 미소 속에서 이어진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리습니다' 구절부터는 두 사람의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루의 섬세한 배려와 다정한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했다.

무대가 끝난 후 온라인 공간에서는 팬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하루는 미소를 지으며 부르고 할머니는 덤덤하게 부르시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손자와 할머니가 함께 만드는 무대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두 분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등 감동과 축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세월을 건너뛴 외할머니의 담담한 노래와 손자의 다정한 울림이 더해진 이번 '찔레꽃' 무대는 가슴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한편 하루는 8월 네티즌 어워즈 네오스타상에서 12위를 지키고 있다. 13일 오후 2시 34분 현재 211득표를 했다. 하루가 이달 남은 기간 팬들의 투표심에 힘입어 어디까지 오를 지 이목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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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