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家] GS그룹 ⑥ㅣ 사업영토 확장…북미·K푸드·스마트물류까지

▷ 설립 2005년 3월 31일 ▷ 명예회장 허창수 ▷ 회장 허태수

2026-08-14     권오성 기자

 ● 2026-08-13
GS글로벌, 미국 휴스턴 새 지사 개소…철강 수요·에너지 인프라 대응 박차

GS글로벌

GS글로벌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로운 지사를 설립해 북미 에너지 및 인프라 시장에서의 영업 기반을 강화했다.

GS글로벌은 11일 휴스턴 업타운에서 지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경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 진달 USA 등 미국 인프라 기업 주요 고객사,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석유공사, 한화오션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휴스턴지사 설립은 미국 내 에너지,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프로젝트성 철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과 전력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고품질 철강 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늘고 있어, GS글로벌은 핵심 거점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법인을 중심으로 미국 사업을 전개해왔으나, 이번에 에너지·인프라 산업의 중심지인 휴스턴에 추가 거점을 마련했다. 휴스턴지사는 철강 수입·판매를 넘어 프로젝트성 철강 수요 발굴 및 수주 지원, 미국 에너지 산업 밸류체인 참여, 에너지·화학·조선 기자재 등 연관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관리 체계 강화, 운영 안정화에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주 지원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휴스턴지사를 미국 남부 지역 사업개발의 핵심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지사 개소로 GS글로벌은 전 세계 16개국 23개 해외 거점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 2026-08-13
GS글로벌, 완도물산·하이랜드푸드와 김 제품 MOU…식품 시장 본격 진출

GS글로벌,

GS글로벌이 김 제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 진출에 나섰다.

GS글로벌은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에서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하이랜드푸드그룹과 김 제품의 국내외 판매 확대 및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세 기업은 김 제품의 생산, 유통,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완도물산은 1996년 설립된 김 전문 기업으로, 2024년 기준 매출 약 460억원, 수출액 약 173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브랜드 '새우표 완도김'을 앞세워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품질 원재료를 선별해 완제품 생산을 담당한다.

하이랜드푸드는 국내 수입육 시장 점유율 약 13%를 보유한 대형 육류 수입·유통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GS글로벌은 2024년 식품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현재 GS 구내식당에 완도물산 김을 시범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은 "다양한 K-푸드를 글로벌 시장에 연결하는 종합 식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2026-08-11
GS, 2분기 영업이익 253%↑·순이익 1,180%↑…"칼텍스 호실적 효과"

GS

GS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71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4%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4131억원으로 24.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1320억원으로 1180.5%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4조2555억원으로 1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조9760억원으로 130.8% 늘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9587억원으로 415.6% 증가했다.

GS는 2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 GS칼텍스의 실적 호조를 들었다. 국제유가와 석유제품 수출가격 상승에 따라 정제 마진이 확대됐고, 일시적인 재고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윤활유 부문은 글로벌 공급 차질로 인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GS에너지 자원개발 부문 역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석유화학 부문은 나프타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전 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발전자회사 역시 전력도매가격(SMP)과 가동률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GS 관계자는 "3분기에는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여전하고 일시적인 재고 효과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확실성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할 것인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8-10
GS25, 베트남 떠이닌 델몬트 농장서 월 20만봉 '프레시위크 바나나' 공급

GS25,

GS25가 베트남 현지에 바나나 전용 지정농장을 운영하며 품질 관리와 공급 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지정농장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약 50㎞ 떨어진 떠이닌 지역의 델몬트 바나나 농장이다. GS25는 이곳에서 편의점 판매 환경에 맞게 소포장 상품 생산에 최적화된 선별과 포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지에서 개별 포장이 이뤄져 기존의 박스 단위 공급과 달리 점포별 판매량에 따라 낱개로 발주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점포의 재고 부담이 줄고, 운영과 물류 효율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지정농장에서 출하되는 상품은 '델몬트 프레시위크 바나나'(3∼5입)로, GS25는 이번 운영을 통해 월 20만봉 이상의 바나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홍현호 GS리테일 농산팀 상품기획자는 산지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신선식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2026-08-05
GS칼텍스, 인천 물류센터 4방향 셔틀 도입…수용력 24%↑·출고능력 강화

GS칼텍스

GS칼텍스가 인천 윤활유 글로벌 물류센터에 국내 위험물 취급 창고 최초로 4방향 셔틀형 자동 입출고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셔틀이 랙 내부에서 전후좌우 4방향으로 움직이며 팔레트를 자동으로 입출고하는 방식으로, 기존 단방향 시스템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 동일 면적에서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터의 제품 수용력은 약 3700팔레트에서 4600팔레트 이상으로 약 24% 확대된다. 입출고 처리 능력도 기존 수작업 대비 약 25% 증가해 시간당 67팔레트에서 84팔레트로 높아진다.

GS칼텍스는 윤활유 사업 매출의 절반 이상을 수출에서 올리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윤활유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입출고 전 과정을 내년 초부터 자동화할 계획이다. 입출고 과정의 무인화로 인해 운영 효율성과 작업 안전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 물류 솔루션 설계와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GS칼텍스와 현대글로비스는 양사의 위험물 물류 운영 노하우와 물류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합해 향후 유사 물류 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7년 초 자동화 글로벌 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2026-08-03
GS칼텍스,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 개최…허세홍 부회장 감사 인사

GS칼텍스,

GS칼텍스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실제 근무 공간과 업무 환경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를 체험했다. 오피스 투어를 마친 가족들에게는 GS칼텍스 명예 사원증이 제공됐다.

패밀리데이 행사장에는 GS칼텍스의 에너지 사업과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후반에는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이 자리해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세홍 부회장은 "이번 패밀리데이가 임직원 가족들이 GS칼텍스와 부모님의 일터를 더욱 가까이 이해하고 부모님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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