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옥순·영자 선택...솔로남 '진솔 고백'

2026-08-14     박종규 기자

ENA와 SBS Plus에서 방영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13일 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3.5%와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회에서는 '사계 민박'에 모인 6명의 솔로 여성과 6명의 미스터가 첫인상 선택과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합산 평균 시청률은 3.1%였으며, 남녀 20~49세 타깃 시청률은 1.5%로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방송에서 주목받은 부분은 7기 옥순의 자기소개였다. 옥순은 "1984년생으로 43년 차 모태솔로"라고 소개했고, 미스터 서는 이에 놀라움을 표했다. 옥순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킥이 있는 사람, 반전이 있거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14기 영자는 같은 1984년생임을 밝히며 장거리 연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태도를 보였고, "외모보다 내면을 더 보자는 생각이다. 인성이 선하신 분이 좋다"고 강조했다.

24기 현숙은 1990년생으로 약국을 개업한 근황을 전하며, 나이 차이에 대해 "열 살까지는 힘들 것 같지만, 나이는 진짜로 신경 안 쓴다"고 밝혔다. 26기 정숙은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젠 덜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26기 영자는 11년 차 기업 컨설턴트이며, 지금은 대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국화는 1985년생으로 승무원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남자 분이 바빴으면 좋겠다. 매일 데이트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미스터들의 자기소개도 이어졌다. 미스터 공은 외국계 의료 장비업체에 근무하며, 최종 선택을 꼭 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미스터 서는 1980년생 대기업 S전자 UX 디자이너로 "자신을 잘 꾸미는 사람,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미스터 조는 1978년생으로 24기 현숙과 띠동갑임을 밝혔고, 장혁을 닮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 지는 서울 소재 금융 그룹 직원이며 세무사 자격증 보유자임을 밝혔다. 미스터 차는 미술학원 원장으로 "진짜 착하다"고 자신을 표현했다. 미스터 최는 대기업 H사에 근무하며 "마음이 여려서 기가 세거나 가치관이 확고한 분과는 잘 안 맞는다"고 말했다.

첫인상 선택 이후 출연자들은 숙소에서 솔직한 속내를 나눴다. 26기 정숙은 미스터 최가 "기 센 여자는 안 맞는다"고 말한 점을 고민했고, 24기 현숙은 미스터 조와 미스터 서와 나이 차이를 부담스러워했다. 7기 옥순과 14기 영자는 미스터 서와 미스터 차에게 각각 호감을 보였으나, 14기 영자는 "다대일 데이트도 상관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화는 미스터 공의 자기소개가 부담스러웠다고 전했다. 미스터 서는 국화에서 7기 옥순과 14기 영자로 호감이 옮겨갔다며, 그 이유로 "자주 못 보면 정이 안 붙는다"고 상반된 연애 가치관을 이유로 들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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