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퀀티넘↓ 엇갈린 양자컴퓨터주…美 소매판매 '깜짝 감소' 변수

2026-08-16     권오성 기자
양자컴퓨터

[CBC뉴스] 미미국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아이온큐와 리게티 컴퓨팅, 인플렉션 등이 상승한 반면 퀀티넘과 큐트렉스 퀀텀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아이온큐는 전 거래일보다 2.84% 상승했다. 리게티 컴퓨팅은 1.07%, 인플렉션은 5.58% 각각 올랐다. 퀀텀 컴퓨팅도 1.00%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퀀티넘은 7.18% 하락해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나타냈다. 큐트렉스 퀀텀도 2.01% 내렸다.

한편 미국의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향후 뉴욕증시의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소매판매 감소에는 앞서 6월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따른 소비 선반영 등 일시적인 요인이 일부 작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미국 경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소비 둔화 신호가 이어질 경우 경기 전망과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기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14일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는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양자컴퓨터주는 성장 기대가 주가에 크게 반영되는 기술주인 만큼 향후 금리 전망과 미 국채금리 움직임, 투자심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7월 소매판매 부진이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울지, 반대로 통화정책 부담을 낮추는 재료로 해석될지와 함께 다음 주 미국증시에서 아이온큐와 퀀티넘 등 양자컴퓨터주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본 기사는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은 기업 실적과 공시, 수급, 시장 환경 등에 따라 가격이 급격하게 변동할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손실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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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