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완전히 늪에 빠진 것 같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어머니 사망 보험금을 명목으로 남자친구에게 1억 2000만 원가량을 빌린 여자친구의 의혹 사례를 다룬다.
방송에 등장하는 의뢰인은 평범한 회사원이자 부업으로 펫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손님으로 만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자주 만나 친분을 쌓았다. 여자친구는 자신이 3년 전에 아버지를 폐암으로 잃었고, 최근 두 달 전 어머니도 사망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머니 치료비로 2억 원의 빚을 졌다며 재정 상황이 어렵다고 말했다.
만난 지 19일째 되는 시점에 여자친구는 대부업체 압류 해제를 위해 1300만 원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의뢰인은 여자친구가 "곧 어머니 사망 보험금 1억 8000만 원이 입금된다"와 "월급이 1000만 원이 넘으니 다음 달에 갚겠다"는 말을 믿고 카드론을 활용해 돈을 건넸다. 두 사람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 후 여자친구는 상환 시기가 되자 대부업체 압류 문제를 다시 언급했고, 의뢰인은 두 차례에 걸쳐 1억 1150만 원을 추가로 빌려줬다. 여자친구는 보험금이 8억 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의뢰인은 대출까지 받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여자친구는 자신이 거주하는 사택에서 함께 지내자고 제안했고, 의뢰인은 생활비 절감을 위해 이를 수락했다. 그러나 사택에 입주한 뒤 의뢰인에게 이상한 일들이 이어졌다.
의뢰인의 사연을 들은 데프콘은 "완전히 늪에 빠진 것 같다"고 평가했고, 유인나는 "말도 안 된다. 믿을 수가 없는 이야기"라고 반응했다. 김풍은 "미치겠다. 어떻게 하면 좋냐"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박정아는 최근 이지현, 서인영, 조민아, 하주연과 함께 20년 만에 쥬얼리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소감을 전하며, 아이 등굣길에 학부모에게 들은 뜻밖의 말을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바꿨다. 자세한 내용은 8월 17일 밤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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