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부른 ‘너를 사랑하고도’…장한별 모자가 남긴 진한 울림
[CBC뉴스] 무대 위에 선 아들은 어머니의 손을 꼭 잡았고, 어머니는 떨리는 숨을 내쉬며 아들의 눈을 바라보았다. 붉은 노을처럼 아련한 옛 노래가 흐르기 시작하자, 두 사람이 만든 음율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서로를 향한 세월의 위로가 되어 무대를 가득 채웠다.
MBN '전설의 사내' 4회에서는 가수 장한별과 그의 어머니가 펼친 감동적인 합동 무대가 공개되었다. 이날 장한별 모자는 시대를 초월해 큰 사랑을 받아온 명곡 ‘너를 사랑하고도’를 열창하며 현장에 있던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노래가 시작되자 장한별의 감미로우면서도 힘 있는 보컬이 포문을 열었고, 이어 어머니의 담담하면서도 진심이 어린 목소리가 얹어졌다. “너를 처음 보았다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 속에 머물길 원했었지만…”이라는 가사는 마치 지난날 자식을 품에 안고 키워낸 어머니의 세월과, 그 헌신을 비로소 이해하게 된 아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했다.
서로의 눈을 맞추며 가사를 주고받던 두 사람은 곡이 클라이맥스로 치달을수록 깊은 감정 선을 선보였다. “이제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알아”라는 후렴구가 무대에 울려 퍼질 때, 현장 좌석에서는 묵직한 감동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서로 다른 세월을 살아왔지만 음악이라는 하나의 언어로 완벽하게 교감하는 모자의 모습은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마지막 구절인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줘”를 끝으로 노랫소리가 잦아들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아들은 어머니의 어깨를 감싸 안았고, 어머니는 대견함과 고마움이 담긴 미소로 답했다.
홀로서기의 외로움과 지나간 날의 아쉬움을 다독이는 장한별 모자의 ‘너를 사랑하고도’. 두 사람이 나눈 진심 어린 화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잊고 지내던 가족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준 감동적인 한 편의 드라마였다.
한편 장한별은 8월 네티즌 어워즈 네오스타상과 셀럽대상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AI가 일부 조력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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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