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7만원선 방향성 탐색…화요일 ‘성적표’에 촉각
[CBC뉴스] 리노공업이 7만원선을 사이에 두고 주가 방향을 탐색하면서 화요일 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빠르게 움직이는 가운데 리노공업은 실적 성장 기대와 단기 수급 부담이 맞서는 국면에 놓여 있다.
리노공업은 직전 거래일 전 거래일보다 400원 내린 7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7만원선과 불과 900원 차이를 두고 장을 마쳤다는 점에서 오는 18일 화요일 거래에서는 7만원대 안착 여부가 단기적인 관심사로 떠오를 수 있다.
리노공업의 주가를 바라보는 핵심 배경에는 반도체 테스트 부품 사업이 있다. 회사는 반도체 검사 과정에 사용되는 IC 테스트 소켓과 프로브 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반도체 제품의 고성능화와 구조 복잡성이 높아질수록 연구개발 및 테스트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거론된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성능 모바일 반도체 시장 확대는 리노공업을 바라보는 중장기 관전 포인트다. 키움증권은 지난 5월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자체 개발 움직임과 스마트폰 고사양화가 IC 테스트 소켓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시 증권사는 이러한 흐름이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실적 전망 역시 시장이 리노공업을 주시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삼성증권은 올해 리노공업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22% 증가한 4540억원, 영업이익을 2206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특히 양산용 소켓보다 연구개발용 소켓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과 모바일 반도체의 2나노 공정 도입, 반도체 구조 고도화에 따른 제품 가격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인 요소로 짚었다.
다만 주가가 반드시 실적 전망만을 따라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주는 미국 기술주와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움직임, 외국인과 기관 수급, 환율 및 미국 금리 전망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성장 기대가 상당 부분 주가에 먼저 반영된 종목일수록 시장 분위기가 약해질 경우 실적과 별개로 단기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
화요일 리노공업의 성적을 가를 첫 번째 관전 지점은 7만원선이다. 직전 거래일 7만900원으로 마감한 만큼 장 초반 수급에 따라 7만원을 지켜내는지, 다시 아래로 밀리는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국내 반도체주 전반의 흐름과 외국인 수급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결국 리노공업은 단기적으로 주가가 한 차례 숨을 고르는 모습이지만 사업 측면에서는 AI 반도체와 첨단 모바일 반도체의 테스트 수요 확대라는 재료가 남아 있다. 화요일 장에서는 이 같은 중장기 성장 기대가 다시 매수세를 끌어낼지, 아니면 단기 수급 부담이 이어질지가 주가 흐름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를 위한 것이 아니며,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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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