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뉴욕증시 상승 동력 주춤…나스닥 선방에도 다우·러셀2000 약세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17일(한국시간) 장중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주요 지수는 제한적인 하락에 머물고 있지만 중소형주를 담은 러셀2000지수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면서 시장 전반의 경계심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17일 오후 거래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만3598.29로 전 거래일 대비 134.12포인트(-0.25%) 하락하고 있다. 장중 5만3663.11까지 올랐지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5만3511.63까지 밀리기도 했다.
S&P500지수는 7776.05로 9.68포인트(-0.12%) 내렸다. 장중 고점은 7810.01, 저점은 7774.30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올라선 데 따른 가격 부담 속에서 매수와 매도가 맞서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앞선 14일 S&P500지수는 7785.76으로 마감한 바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만6724.73으로 4.44포인트(-0.02%) 하락하며 사실상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장중 2만6798.40까지 상승했고 2만6721.79까지 내려왔다. 다우와 S&P500에 비해 낙폭이 작아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버티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3056.30으로 12.12포인트(-0.39%) 하락해 4대 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점은 3069.71, 저점은 3050.23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향후 금리 방향성이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주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최근 물가와 소비 관련 지표가 금리 전망에 복합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통화정책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 실적도 변수다. 이번 주에는 월마트와 홈디포를 비롯한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소비 경기의 체력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일부 종목의 강세가 기술주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지만, 지수 전체를 강하게 끌어올릴 정도의 동력으로 확산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뉴욕증시는 급격한 위험회피보다는 고점 부근에서 재료를 확인하는 관망 국면에 가깝다. 특히 나스닥이 보합권에서 버티는 것과 달리 러셀2000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는 점에서 종목 규모에 따른 온도 차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장중 지수는 수급과 금리, 국제유가 및 개별 기업 움직임에 따라 빠르게 달라질 수 있어 최종 마감 수치는 현재 수치와 달라질 수 있다.
[이 기사는 장중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이나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