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은?…‘8만빌리티’ 다음 행보 이목

2026-08-18     권오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휴장을 마치고 맞는 18일 증시에서 어떤 주가 흐름을 나타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휴 직전 주가가 8만원대에서 상승 마감한 가운데 최근 부각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관련 소식이 다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4일 정규장에서 상승으로 마무리하면서 8만원대를 유지한 채 연휴에 들어갔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를 둘러싼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미국 원전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움직임이다. 회사는 14일 미국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용 핵심 기자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라파워는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설립한 원자력 기술 기업이다.

연휴 기간을 거치면서 해당 이슈가 주가에 어느 정도 추가로 반영될지도 살펴볼 부분이다. 18일에는 기대감이 이어질 가능성과 함께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특히 장중 수급이 어느 방향으로 형성되는지가 당일 흐름을 가늠할 변수로 꼽힌다.

두산에너빌리티뿐 아니라 원전·SMR 관련 종목들의 동반 움직임도 관전 대상이다. 

시장 전체의 분위기도 변수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마지막으로 거래된 14일 코스피는 7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는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동안 형성된 해외 증시 흐름 등이 반영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연휴 뒤 첫 장이라는 특성상 개장 직후 움직임만으로 방향을 단정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최근 원전·SMR 사업을 둘러싼 이슈가 지난장에서 눈길을 끈 바 있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8만원대를 지켜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갈지, 단기 매물 소화 과정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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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