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전쟁’ 부재중 전화 150통
2026-08-18 박종규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9화에서는 집착이 심한 남자친구와 그로 인한 커플 간 갈등이 전파를 탄다.
이번 회에서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네일숍에까지 개입해 "남자 손님은 받지 마"라는 요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연락이 닿지 않을 때는 부재중 전화 150통과 수백 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심한 집착을 보인다. 또한 함께 사는 집 안에서도 여자친구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24시간 떨어지지 못하는 분리불안 증상을 나타낸다.
스튜디오에서는 남자친구의 의심이 진행자 서장훈과 최다니엘에게까지 미쳐 서장훈이 여자친구에게 네일숍 위치를 묻자 남자친구는 "두 분도 제 여자친구가 예쁘다고 생각할 것 같다"며 질투심을 표현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자친구분께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답하면서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이효리는 본인의 동거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전했다. 그는 "상순 오빠와 2년 정도 동거 후 결혼했다"고 말하며 24시간 함께 지내면서 겪을 수 있는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친구들과 음주를 즐기는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의 불안을 달래는 방법을 소개해 여자친구가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집착이 병적인 경우일 수 있다고 지적했고, 이효리도 "본인을 위해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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