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아리랑', 상반기 앨범 판매량 471만 장…1위 앨범 일렬로 세우면 서울~타이베이 거리

2026-08-19     심우일 기자
그룹

[CBC뉴스]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올 상반기 국내 음반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한터차트가 발표한 '한터 리와인드 2026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상반기에만 471만 3213장이 판매되며 전체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2위 에이티즈, 3위 코르티스를 여유 있게 앞선 독보적인 성적이다. 올 상반기 K팝 음반 시장 전체 판매량은 4953만 장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3년 상반기(4617만 장)를 넘어서며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각 멤버의 군 복무를 마친 뒤 완전체로 발표한 첫 정규 음반이다. 2020년 'BE' 이후 약 6년 만의 정규작으로, 디플로·라이언 테더·케빈 파커(테임 임팔라)·마이크 윌 메이드 잇 등 해외 유수의 프로듀서진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3월 20일 발매 이후 이를 기점으로 4월부터는 월드투어 '아리랑 월드투어'가 이어지며 화제성을 뒷받침했다.

흥미로운 건 이 판매량을 물리적인 크기로 환산했을 때 나오는 수치다. 앨범 한 장의 가로 길이(약 314mm)를 기준으로 471만 3213장을 바닥에 일렬로 늘어놓으면 그 길이는 약 1479.9km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서 대만 타이베이까지의 직선거리(약 1480km)와 거의 맞먹는 거리다. 한터 리와인드 측이 이번 결산에서 소개한 비유이기도 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9일 오전 현재 8월 네티즌 어워즈 최고그룹상에서 8위에 랭크돼있다. 중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마지막까지 행보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