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헝셩그룹, 5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최대주주에 174만9353주 배정
[CBC뉴스] 헝셩그룹유한회사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2억4805만900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74만9353주를 새로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100원이며,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1071만2288주다. 납입일은 오는 27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9월 23일이다. 상장 예정일은 홍콩 등기 및 관련 신고업무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본인인 Hui Mei Nga다. 회사는 경영상 필요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금납입 능력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Hui Mei Nga는 이번 증자로 174만9353주를 배정받으며, 신주는 교부 후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Hui Mei Nga는 지난 7월 27일 납입이 완료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5대 1 주식병합 비율을 반영한 400만주를 취득한 바 있다.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시 4페이지에 따르면 구매비용으로 총 36억7400만원, 마케팅비용으로 총 15억7400만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구매비용은 2026년 11억200만원, 2027년 18억3700만원, 2027년 이후 7억3500만원이며, 마케팅비용은 각각 4억7200만원, 7억8700만원, 3억1500만원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가 해외발행 건으로 371만9389.79달러가 납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화 환산 예정금액은 서울외국환중개의 2026년 8월 19일 고시환율인 달러당 1411원을 적용해 산정했으며, 환율 변동에 따라 원화 환산 기준 예정금액과 실제 발행금액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5대 1 주식병합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돼 정상적인 기준주가 산정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거래정지 전인 7월 21일 최종 종가는 420원이며, 주식병합을 반영한 종가는 2100원이다. 회사는 거래정지 직전 최종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신주발행가액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 일정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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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