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 금시세(금값) 온스당 4500달러 회복
[CBC뉴스] 국제 금시세가 온스당 4500달러선을 회복하며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기준 GC 뉴욕상품거래소 국제 금 2026년 12월물은 온스당 457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 대비 32.60달러(0.72%) 상승한 수준이다.
금값이 다시 4500달러 위로 올라서면서 향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국제 금 시장은 미국의 통화정책 전망과 국채 금리, 달러 움직임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날 금 시장은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의 장기채 유동성 관련 바이백 2배 발표 이후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금 가격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
달러 가치와 금리는 금값을 움직이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만큼 시장 금리가 내려갈 경우 상대적인 보유 부담이 낮아질 수 있다. 반대로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거나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경우 금값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역시 금 시장이 주시하는 변수다. 최근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와 인플레이션 전망에도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지난 18일에는 국채 금리 급등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금값에 부담을 주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제 금값이 이번 4500달러선 회복을 발판으로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다시 차익실현과 조정 압력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국제 금시세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환율, 금리, 지정학적 상황 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동할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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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