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더 리그' 4회, 8월 23일 방송…최설화·티파니·조마마 등 글로벌 셀러 합류

2026-08-20     박종규 기자

ENA의 글로벌 셀링 서바이벌 프로그램 '엑스 더 리그'가 2라운드에 접어들며 각국 대표 와일드카드 셀러들의 합류로 경기 구도가 변화할 전망이다. 23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4회에서는 1라운드 '서열 정리' 미션을 마친 8개 팀이 신규 미션 '와일드카드'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팀은 1라운드 최종 4위를 기록한 뒤 웰니스 전문가 최설화를 영입하며 팀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팀 오너 노희영은 "K-패션, 뷰티, 테크를 판매하는 셀러들이 중심인데 웰니스 전문가인 최설화가 합류하면서 카테고리가 하나 더 늘었다.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설화는 "제 주종목은 웰니스다. 많이 배우고 나를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태국 팀은 1라운드 6위에 머무른 후 팀 전력을 보강해 나갔다. 팀 캡틴 플루크는 "(총매출) 차이가 엄청나다. 이대로 계속하면 가망이 없다. 1라운드를 통해 K-뷰티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2025년 틱톡 어워즈에서 '최고 매출 크리에이터상'을 받은 티파니를 와일드카드로 새롭게 영입했다. 티파니는 "절대 팀에 짐이 되지 않겠다. 꼭 상위권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팀은 1라운드에서 3위로 'X1' 등급 진입에 실패한 후 베테랑 라이브 셀러 조마마를 와일드카드로 선발했다. 조마마는 지난해 총매출 약 90억원을 기록했고, 13시간 만에 약 2억3000만원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그는 "물건을 파는 건 믿음을 쌓고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모든 노력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팀은 1라운드에서 약 45억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차지한 뒤 아우렐 헤르만샤의 남편이며 1억 팔로워를 보유한 아따를 와일드카드로 추가했다. 아따는 2021년 포브스 인도네시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크리에이터다. 그는 "와일드카드로서 부담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제 원칙은 꿈이 크다면 노력은 훨씬 더 커야 한다는 것"이라며 "팀을 더 강하고 지속력 있게 만들고 싶다.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라운드에서는 각국의 와일드카드 셀러들이 웰니스, K-뷰티, 베테랑 라이브 셀링, 대형 팬덤 등 다양한 강점을 내세워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이며, 2라운드 미션 '와일드카드'의 현장은 23일 저녁 7시 50분 ENA의 '엑스 더 리그' 4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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