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춤, '코스피 날았는데'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20일 정규장에서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KRX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39%) 내린 7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전반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폭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차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는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1.41포인트(5.89%) 오른 6852.58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69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급격한 지수 상승으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시장의 변동성도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코스닥 역시 16.43포인트(1.99%) 상승한 840.89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국내 증시는 지수 급등락과 함께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하는 등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어 단기간에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뀌는 모습이다.
이처럼 시장 전체의 등락폭이 커진 상황에서는 개별 종목 역시 지수와 수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두산에너빌리티의 향후 주가 추이를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날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했음에도 두산에너빌리티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 흐름과 함께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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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