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온체인 무기한 선물 시장 장악력 확대…상반기 수수료 4억달러 넘어

2026-08-22     심우일 기자
자료사진.

[CBC뉴스] 하이퍼리퀴드(HYPE)가 2026년 들어 거래 규모와 이용자 지표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무기한 선물 거래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플랫폼 수익 구조가 얼마나 빠르게 확장될지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코인마켓캡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Z988-크립토는 최근 하이퍼리퀴드의 상반기 성장 지표를 언급하며 온체인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경쟁 우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21셰어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의 2026년 상반기 총 수수료는 약 4억193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평균 일일 활성 이용자는 약 90% 늘었고 상반기 전체 거래량은 1조2900억달러에 달했다. 6월 한 달 거래량만 2665억달러를 기록했다.

하이퍼리퀴드가 특히 강점을 보이는 부분은 온체인 무기한 선물 시장이다. 관련 자료에서는 하이퍼리퀴드의 해당 시장 점유율이 54.5% 수준까지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다. 온체인 기반 파생상품 거래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거래 유동성과 이용자 기반을 선점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외형 성장과 플랫폼이 실제로 가져가는 수익의 흐름은 다소 엇갈렸다. 상반기 핵심 프로토콜 수익은 3억53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8% 감소했다. 외부 팀이 주식과 원자재, 비상장 자산 등의 시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HIP-3가 빠르게 확장되면서 거래 수수료 일부를 외부 참여자와 나누는 구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파생상품 시장의 범위 자체도 가상자산에서 외환과 원자재로 넓어지는 분위기다. BingX는 지난 19일 CHFJPY와 XAUINR, XAUSGD, USDTHB 등을 무기한 선물 거래 목록에 추가했다. 금과 외환을 조합한 상품까지 거래 대상에 포함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의 파생상품 영역이 전통 금융자산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하이퍼리퀴드를 포함한 온체인 파생상품 플랫폼에도 새로운 경쟁 변수가 될 수 있다. 단순히 가상자산 무기한 계약의 거래량만 확보하는 것을 넘어 외환과 원자재, 주식 등으로 상품군을 넓히는 경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하이퍼리퀴드의 향후 흐름을 판단할 때는 전체 거래량과 수수료 증가뿐 아니라 실제 프로토콜 수익성이 개선되는지, HIP-3 기반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확대되는지, 온체인 무기한 선물 시장 점유율을 현재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 파생상품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레버리지 거래의 경우 손실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특정 가상자산이나 파생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기 위한 자료가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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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