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RLUSD 활용 기관 대출 확장 시동…XRP 레저 새 금융 인프라 시험대

2026-08-23     심우일 기자
리플

[CBC뉴스] 리플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활용한 기관 신용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XRP 레저(XRPL)의 활용 범위가 결제와 자산 이전을 넘어 대출 영역으로 넓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인마켓캡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도시사이(Doshsai)​는 21일 리플이 새로운 기관 투자 펀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클리어풀(Clearpool)과 시카다 파트너스(Cicada Partners)가 XRP 레저에 대출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사이에 따르면 해당 구조는 핀테크와 결제 기업 등을 대상으로 RLUSD 표시 운전자금 대출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시카다 파트너스가 차입자 심사와 신용위험 관리를 맡고, 클리어풀은 온체인 대출 인프라를 담당한다.

다만 리플이 대출 손실을 직접 보증하는 구조로 해석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리플은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생태계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에 가깝고, 실제 대출 심사와 위험 관리는 별도의 전문 기관이 담당하는 형태다.

이번 구상의 핵심은 XRP 레저에 네이티브 대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다. 리플이 지난 6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XRPL 대출 프로토콜은 신용 판단 자체는 오프체인에서 수행하고, 대출 실행과 이자 계산, 상환 일정, 채무불이행 처리 등은 온체인에서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다만 아직 모든 기능이 XRPL 메인넷에서 활성화된 것은 아니다. 도시사이 역시 필수 요소인 XLS-66 대출 프로토콜과 XLS-65 금고 기능이 네트워크 활성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XLS-65는 여러 투자자가 공급한 단일 자산을 하나의 금고에 모으는 구조이며, XLS-66은 해당 자금을 이용해 고정 기간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이다. 이 구조가 메인넷에서 승인될 경우 RLUSD의 활용 범위도 결제와 송금에서 기관 대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도시사이는 해당 기능이 승인될 경우 RLUSD의 새로운 사용처가 만들어지고 XRP 레저로 기관 대출 활동이 유입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XRP 가격 흐름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시사이는 최근 XRP가 수개월 사이 가장 강한 주간 흐름 가운데 하나를 나타내며 7일 동안 약 30% 상승했다고 전했다. 다만 가상자산 가격과 주간 등락률은 집계 시점과 거래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해당 수치는 게시 시점을 기준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향후 핵심 변수는 XLS-65와 XLS-66의 메인넷 승인 여부다. 두 기능이 실제 XRPL에 적용되고 기관 차입 수요까지 이어질 경우 RLUSD와 XRP 레저의 활용 영역은 한층 넓어질 수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가상자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코인마켓캡 커뮤니티 게시물은 작성자의 분석과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기술 개발과 네트워크 승인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 전 공식 자료와 최신 시장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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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