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家]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③ㅣ 주택공급부터 AI·반도체까지…‘유나이티드 청와대’로 국정 뒷받침

Kang Hoon-sik Chief of Staff to the President ▷ 출생 1973년 10월 24일

2026-08-24     권오성 기자

 ● 2026-08-23
강훈식 "여당, 주택용지 방안 제시하면 정부·청와대 검토"

발언하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관련해, 여당의 지역위원장과 단체장들이 단기간에 공급 가능한 주택용지 확보 방안을 제시하면 청와대와 정부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의 핵심은 주택용지 확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택 공급과 관련해 국민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려면 구체적인 계획과 명확한 공급 스케줄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년, 신혼부부, 서민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 얼마만큼 공급되는지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언급한 대로 이번 개편안은 결정된 정책이 아니라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한 출발점으로 발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가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합리적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당·정·청이 청취한 국민 의견을 공유하고, 세제 개편안이 보다 합리적인 정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목소리를 세심히 살펴 정책의 완성도와 국민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국회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국회에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임을 밝혔다. 당에도 여야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 필요한 법안이 적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계기로 당·정·청이 국민과의 약속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2026-08-19
강훈식, 이륜차 불법 주정차 과태료 시행령 개선 촉구…‘4천 건 의견·배달업 특성’ 강조

대통령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경찰청의 이륜차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관련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이후 4000건이 넘는 의견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는 주차 공간 부족에도 불구하고 처벌이 먼저 강화된다는 지적과, 배달업무의 특성상 불가피한 주정차, 생계형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강 비서실장은 불법 주정차 단속만 강화할 경우 배달 노동자의 생계와 현장 고충이 외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찰청에 제도 개선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노동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은 최근 남해안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기후변화에 맞춰 국가 방재성능을 높이고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방재성능목표를 대폭 상향했다며, 관계 부처가 강화된 기준에 따라 인프라를 정비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도 강 비서실장은 청와대와 정부가 충실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정감사가 정부가 국회의 평가를 받고 부족한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하며,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개선 성과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의 지적이 정부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청와대부터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 2026-08-10
정부,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700대·4족보행 로봇 1천대 구매…AI·반도체 생태계 확장 박차

강훈식

정부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을 위해 로봇 공공 구매 확대와 핵심 부품 및 생산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부는 2030년까지 연구·데이터 팩토리용 휴머노이드 700대와 4족보행 로봇 등 1000대 이상의 로봇을 구매해 초기 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 부품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액추에이터, 센서, 로봇손 등 핵심 부품 전용 연구개발(R&D)을 새로 시작한다. 새만금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부품 생산 인프라로서 로봇 위탁생산 시설인 '로봇 파운드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공동 R&D와 '피지컬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독자 기술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 육성도 추진된다. 전국 중소기업에는 '모두의 AI 공장장'을 보급해 AI 활용 생산성 혁신을 지원한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확충과 연계한 클러스터도 마련한다. 이 클러스터에서는 소재·부품·장비와 솔루션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능평가, 인증, 실증, 수출 지원이 연계된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장비의 수출 산업화를 위해 핵심 기술 공동 개발과 투자 지원도 강화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 실증, 양산까지 협력하는 '함께성장 프로젝트'를 10년간 1조원 규모로 추진한다. 유망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팹리스에 집중 투자하는 약 5조원 규모의 신규 반도체 펀드도 조성된다. 수출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을 위해 총 5조원의 '상생무역금융'도 공급한다. 원가 변동이 납품 단가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간 납품대금 연동 약정 체결 확대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 회의에서 정부의 로봇 구매 계획이 피지컬AI 시장 창출에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수요 조사에 기반해 구매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로봇 생태계 구축을 주문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 같은 대통령의 지시를 전했다.


 ● 2026-07-29
이재명 대통령 연임 불가 재확인…“헌법상 허용 안돼”

강훈식

청와대는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는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에 대해 "우리나라 헌법 체계가 허용하지 않고, 국민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같은 입장을 밝혀왔으며, 지금도 이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개인 의견을 덧붙여, 대한민국 헌법 제128조 2항에 규정된 내용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져야 할 역사적 합의라고 강조했다. 해당 헌법 조항은 대통령 임기 연장이나 중임 변경을 위한 헌법 개정은 그 개정이 제안된 당시의 대통령에게는 효력이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조정식 국회의장이 해명을 했고, 대통령 역시 연임 불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대통령을 정치적 논쟁에 끌어들이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 주가, 민생 경제가 중요한 상황에서 청와대는 불필요한 논의에 시간을 쓸 수 없으며, 민생과 국가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26-07-23
강훈식 비서실장, '유나이티드 청와대' 목표 제시…이재명 정부 2년 차 직원 조회 개최

강훈식

청와대는 23일 오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전 직원이 참석한 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 직원 대상 조회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조회는 청와대 2년 차 운영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 1년간의 진정한 성과로 코스피나 수출액 등 수치가 아니라 비정상적인 것을 바로잡고, 일한 만큼 성과를 내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원팀 청와대'의 모습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원팀 청와대'를 넘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각 부서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되, 하나의 조직으로 더 큰 성과를 내야 한다며 2년 차 목표로 '유나이티드(United·하나된) 청와대'를 제시했다.

강 실장은 '유나이티드 청와대'는 단순히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변화를 설계하고 선도하며 실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민심과 세상의 흐름을 읽고, 정책이 성공하려면 미리 설계를 철저히 해야 하며, '하나로 연결된 팀'처럼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작년 첫 조회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기 위해 원팀이 되자고 당부한 바 있다. 이번 조회에서 그는 "지난 1년 청와대는 계획만 세운 것이 아니라 실행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며, 하나의 임기처럼 보냈다"며 "집권 2년 차를 '두 번째 임기의 첫 해'라는 각오로 보내려고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치家ㅣ정치가] 강훈식 비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