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진시스템, 375억원 규모 영구 전환사채 발행…미국 ESS·반도체장비 시설 투자
[CBC뉴스] 서진시스템이 미국 ESS 및 반도체장비 제조시설 설비 투자를 위해 375억원 규모의 제3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영구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사채 권면총액은 375억원으로 전액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시 13페이지에 기재된 구체적인 사용 목적은 미국 ESS 및 반도체장비 제조시설 설비 투자이며 투자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연 2.0%, 만기이자율은 연 5.0%이며 만기일은 2056년 9월 1일이다. 만기상환율은 306.7868%다. 회사는 만기일로부터 3개월 전까지 원리금지급대행기관과 한국예탁결제원에 사전 통지해 동일한 발행조건으로 만기를 1년 단위로 계속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전환가액은 주당 3만3255원이며 전환비율은 100%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수 있는 주식은 서진시스템 기명식 보통주 112만7649주로 주식총수 대비 1.74%다.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9월 1일부터 2056년 8월 1일까지다. 이번 사채에는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하향 조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사채권자는 중도상환을 요구할 수 없다. 회사는 사채 발행일로부터 48개월이 되는 2030년 9월 1일부터 매 1개월마다 사채 일부 또는 전부를 중도상환할 수 있다. 또 발행회사와 회사가 지정하는 자는 2027년 9월 1일부터 2029년 9월 1일까지 매월 사채권자가 보유한 사채 일부에 대해 매도청구권(Call Option)을 행사할 수 있다. 행사 규모는 발행가액의 20% 이내로 최대 75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자의 전부 또는 일부 지급을 선택적으로 정지할 수 있으며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지급이 정지된 이자는 소멸하지 않고 추가이자가 발생한다. 또 발행일로부터 48개월이 지난 다음 날인 2030년 9월 2일부터 직전 표면금리와 만기보장수익률에 각각 연 4.0%포인트를 가산하고, 이후 매 12개월마다 각각 연 1.0%포인트를 추가로 가산하도록 했다.
미상환 주권 관련 사채권 현황에 따르면 기존 미상환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잔액은 총 231억3153만4000원이다. 이번 신규 발행분을 포함한 관련 사채권 잔액은 총 606억3153만4000원이며, 전환·행사 가능 주식수는 200만6205주로 기발행주식 총수 6365만737주 대비 3.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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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