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9월 19일 'GOMZ DAY' 개최…청년 위한 로테이션 소개팅·취업 부스 마련

2026-08-25     박종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9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중 9월 19일 덕양구 화정동 내일꿈제작소에서는 ‘GOMZ DAY’라는 2026년 고양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GO(yang)! MZ!’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축제는 ‘취향이 만나면, 인연이 된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대와 30대 그룹을 나눠 진행하는 로테이션 소개팅과 음악, 보드게임을 즐기는 소셜링 파티가 있으며, 참가자가 한 번에 10명의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퍼스널 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와인 매너 클래스, 키캡 만들기, 반려식물 분갈이,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반려식물 분갈이 프로그램에는 고양시 4-H연합회가 참여한다. 또한 한국항공대학교와 중부대학교가 함께하는 취업 부스에서 진로 및 취업 상담과 정보 제공이 이루어져 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GOMZ DAY’에 앞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청년주간행사가 진행된다. 11일에는 ‘YOUTH RUN’ 러닝 이벤트가 시작되고, 15일에는 ‘청년밥상’, 16일에는 ‘인공지능(AI) 활용 면접전략 특강’, 17일에는 ‘오.하.클 향수 프로그램’과 닥터베르 강사 초청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 참여자 중 체험 프로그램 3개 이상에 참여하고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청년에게는 고양고양이 또는 내일꿈제작소 캐릭터 디디 키링이 제공된다. ‘YOUTH RUN’ 3.9km 완주자에게는 행사 당일 푸드트럭 또는 카페 ‘아지트처음’ 이용권이 증정된다.

지난 21일 내일꿈제작소에서는 ‘2026 내일꿈제작소 청년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이 열렸다. 서포터즈는 서류심사와 면접 과정을 통해 3.8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내일꿈제작소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청년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서포터즈 활동비와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 종료 후 공식 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청년정책팀장의 격려사와 함께 청년정책 사업 및 내일꿈제작소 현황 소개, 활동 가이드라인 교육, 공간 라운딩, 그리고 서포터즈들의 향후 활동 포부 공유가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고양청년의 날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년 행사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청년 눈높이에 적합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취향과 교류뿐 아니라 진로와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다른 시 관계자는 청년 서포터즈가 고양시와 청년 간 실질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 맞춤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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