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韓-대만 합작 드라마 '안녕 1987' 출연…대만 제작발표회 성황

2026-08-25     박종규 기자

배우 이유비가 한국과 대만의 공동 제작 드라마 '안녕 1987'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최근 대만에서 열린 '안녕 198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지 주요 매체와 인터뷰, 화보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약 100여 개 매체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유비는 자유시보, 중국시보, Yahoo, LINE TODAY 등 10개 이상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녕 1987'은 한국과 대만을 배경으로 오랜 시간 이어지는 인물들의 사랑과 삶을 그린 시대극이다. 극 중 두 가족의 비밀과 엇갈린 인연, 그리고 두 나라를 잇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이유비는 극에서 활발하고 솔직한 성격의 김은숙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김은숙은 복잡한 시대 속에서도 순수한 사랑을 지닌 인물로 그려진다.

이유비는 평소 대만 작품의 감성을 좋아했다고 밝히며, "좋은 기회로 한국과 대만의 합작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후 모니터를 보며 대만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가 자신의 모습에 담긴 점을 신기하고 감동적으로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후에는 "그 감성이 더 깊게 느껴졌고,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에도 더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유비는 앞서 참여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와 SBS 예능 프로그램 ‘기이안 연애’에 이어 글로벌 시청자와 접점을 넓힌다. '안녕 1987'은 오는 30일 대만 공시대어대(PTS Taigi TV)에서 첫 방송되며, 한국 내 방영 플랫폼은 아직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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