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하석진·안희연 8년 전 진실 해묵은 감정 재확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9, 10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과 한규림(안희연)이 8년 만에 숨겨진 진실과 서로의 감정을 마주하는 내용을 담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두 인물은 새로운 만남을 시도했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무진은 장서현(이주연)과의 교제를 제안했고, 한규림은 조흥식(배정남)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아들 한결(윤하빈)에게도 털어놓았다. 조흥식이 김무진에게 한규림과의 관계를 묻자 김무진은 "다시는 만날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별 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는 쉽사리 정리되지 않았다. 만취한 한규림이 거리를 헤매는 모습을 본 김무진은 처음에는 지나쳤지만, 곧 그녀를 외면하지 않고 곁을 지켰다. 한규림은 술기운에 "김무진이 보고 싶다"며 숨겨둔 감정을 드러냈고, 김무진도 흔들리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8년 전 한규림이 떠난 이유가 밝혀지면서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고윤희(윤유선)의 말을 통해 김무진은 한규림이 억울한 오해와 수모로 인해 떠났음을 알게 됐다. 가족을 찾아가 녹음 파일의 진실을 확인한 그는 거짓 녹음 뒤에 숨겨진 한규림의 희생을 인지하고 깊은 죄책감을 느꼈다. 한규림 역시 자신이 잃은 것들을 깨닫고 오열하며 감춰온 진심을 깨달았다.
한편, '사랑이 온다' 10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시청률 16.8%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1회는 오는 29일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김무진이 한규림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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