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일본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 첫 방송
아시다 마나 주연으로 도쿄대 출신 자폐 변호사 역할 맡아
[CBC뉴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일본에서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로 리메이크돼 10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간사이TV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가 10월 19일 오후 10시에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ENA 채널에서 2022년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드라마는 ENA 채널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인 17.5%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일본판 주인공 미나미다 미나미 역에는 드라마 '마더', '마루모의 규칙', 그리고 영화 '퍼시픽 림' 등에 출연한 아시다 마나가 캐스팅됐다. 아시다 마나는 일본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다. 미나미다 미나미는 도쿄대 법학부를 수석 졸업하고 사법시험도 1등으로 합격했으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인해 사회적 편견에 부딪혀 어느 법률 사무소에도 채용되지 못한다. 이후 업계 최고의 로펌에 우연히 입사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인물이다.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는 후지TV 계열 방송과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아시다 마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작을 좋아했다고 밝히며, "설마 내게 이런 제안이 들어오다니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부담도 있지만 자신만의 미나미를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박은빈이 연기한 우영우의 사랑스러움이 원작의 큰 매력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법정 드라마의 재미뿐 아니라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도 일본판에서 소중히 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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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