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비자, 스테이블코인·AI 결제 혁신 맞손…B2B 사업 확대 본격화
2026-08-26 박종규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비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과 AI 결제를 포함한 미래금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비자와 디지털자산, AI 결제, B2B 등 다양한 미래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월 양사 경영진이 논의한 미래금융 협력 방향을 구체화한 결과로, 우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금융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양측은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활용해 발행, 송금, 상환 등 핵심 기능을 검증하고, 한국 금융환경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카드대금 정산 등 금융 서비스에 스테이블코인 적용, AI 기반 결제모델 개발, B2B·B2C 결제사업 확대를 위한 실증 및 차세대 금융 서비스 개발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제주은행 등 주요 자회사와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및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국내외 미래금융 생태계 주도에 나설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비자와의 파트너십이 디지털 금융 전반으로 확대됐으며, 신한의 금융 역량과 비자의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미래금융 모델을 설계하고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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