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디지털자산 150조원 키운다…디지털엑스 중심 ‘미래에셋 3.0’ 가속

미래에셋 다양한 투자로 수익 모델 제시 계획

2026-08-26     권오성 기자
박현주

[CBC뉴스]  미래에셋, 디지털자산 150조원 키운다…디지털엑스 중심 ‘미래에셋 3.0’ 가속

미래에셋그룹이 디지털엑스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사업을 150조원 규모로 키운다. 크립토와 스테이블코인, 실물연계자산(RWA), 토큰증권(STO)을 핵심 축으로 삼아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미래에셋그룹은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지털엑스 임직원 초청 행사 ‘A New Voyage Begins, Togethe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GSO(글로벌전략가)와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엑스의 새 출발을 알리고 그룹의 중장기 비전인 ‘미래에셋 3.0’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GSO는 이날 디지털엑스를 미래에셋 3.0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룹 고객자산 1500조원을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사업을 150조원 규모까지 확대하고 2027년 흑자 달성을 1차 목표로 제시했다.

사업은 크립토·스테이블코인·RWA·STO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확장한다. 금과 은, 전기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디지털화해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온체인 파이낸스(On-chain Finance)’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자기자본투자(Principal Investment)를 병행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GSO는 “디지털엑스를 ‘미래에셋 3.0’의 핵심 축으로 삼고 그룹 고객자산 1500조원을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부문을 150조원 규모로 키우는 것을 1차 목표로, 2027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갖고 새로운 변화를 앞서 준비해야 한다”며 “정해진 틀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 창의적인 인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디지털엑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에셋그룹 배지 수여식도 진행됐다. 그룹의 일원으로서 혁신적인 조직문화와 ‘Client First’ 철학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미래에셋그룹은 향후 디지털엑스를 중심으로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결합한 글로벌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제도(KYC), 정보보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등 관련 법규와 글로벌 기준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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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