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5억원 추가 출연…보증 규모 915억으로'

2026-08-27     박종규 기자

하나은행이 인천 지역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추가 출연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특별출연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총 출연금을 기존 55억원에서 60억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협약보증 공급 규모도 915억원으로 확대돼 중·저신용 소상공인 금융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이 조치는 ‘인천과 함께, 하나의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중점을 뒀다. 앞서 하나은행은 3월 「모두성장 금융지원」 사업에 15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지원 대상도 기존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 기업에서 중·저신용 소상공인까지 확대됐다. 이에 인천 소재 중소기업 대표나 소상공인으로서 NICE 신용평점 755~879점, KCB 신용평점 670~874점 범위에 해당하는 이들도 포함됐다. 기존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대표자의 창업 5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 최근 1년 내 신규 인력 고용·유지 기업, 3년 이내 창업 기업과 서비스업·음식업·도소매업 영위기업, 전통시장 또는 공공배달 앱 이용 기업이었다.

또한 하나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인천나눔통장’ 상품을 지난 24일부터 운영 중이다. 총 100억원 규모인 이 상품은 소상공인 당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형태 긴급 운영자금을 제공하며, 중·저신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장은 인천 청라로 본사 이전을 앞두고 인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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