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家] 젠슨 황 엔비디아 CEO ④ㅣ AI 생태계 판 키우는 중…투자·칩·공급망 넘어 리더십까지
Jensen Huang, President and CEO ▷ 출생: 1963년 2월 17일 ▷ 배우자: 로리 황 ▷ 자녀: 매디슨 후앙, 스펜서 후앙
● 2026-08-27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 투자 500억달러, 순환금융 우려 일축"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오픈AI, 앤트로픽 등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지원이 '순환금융'이라는 일부의 우려를 부인했다.
황 CEO는 26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 후 전화회의에서 엔비디아의 AI 기업 지원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AI 기업에 투자한 약 500억 달러가 회사의 잉여현금흐름(FCF)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AI 연산 서버는 범용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언제든 다른 고객에게 재배치할 수 있어 재무적 위험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만약 보증을 제공한 AI 기업이 재무 부담을 견디지 못하더라도 서버 회수를 통해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AI 기업들의 빠른 성장에 대해 황 CEO는 기술이나 수요가 아니라 연산 자원이 성장의 한계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기업들에 더 많은 연산 자원은 더 높은 지능, 더 많은 사용자, 더 많은 수익을 뜻한다"며 엔비디아가 이 선순환 구조를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에 관해서는 "한 세대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고 평가하며,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은 더 많이, 더 일찍 투자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망 전략과 관련해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협업이 AI 시대를 위한 공급망 성공의 한 요소였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구축에는 전력 생산기업, 데이터센터, 부지, 건설, 인력 등 다양한 공급망 확보가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엔비디아가 전 세계 공급망의 상류부터 하류까지 폭넓게 관여해 대체 불가능한 위치에 있다고도 주장했다.
황 CEO는 과거 "우리는 칩(프로세서) 회사인데 왜 메모리 공급업체와 협력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던 일화를 소개하며, 이제는 공급망 상류 단계에서 준비해온 전략이 기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과 고대역폭 메모리 설계 단계부터 협업한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 2026-08-27
젠슨 황 "엔비디아, 오픈AI·앤트로픽과 완전히 다른 AI 칩 제공"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와 앤트로픽이 개발 중인 자체 인공지능(AI) 칩과 엔비디아의 제품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밝혔다.
황 CEO는 2027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콘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가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완전한 AI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의 맞춤형 칩 프로젝트가 주로 추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두에 투자했으며, 두 회사가 각자 자체 AI 칩을 개발 중인 상황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이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나왔다.
황 CEO는 "우리 기술이 그들에게 계속해서 탁월한 선택지가 되리라 100% 확신한다"며, 비용 측면에서도 엔비디아 제품이 이점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아주 오랜 기간" 엔비디아의 고객이자 파트너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2026-08-27
젠슨 황 "AI 변곡점 도달"…2분기 실적ㆍ인프라 확장 강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AI)이 변곡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황 CEO는 26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성명을 통해 AI가 실제로 유용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큰이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있다고 설명하며, 컴퓨트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AI 인프라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베라 루빈이 현재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갔으며, 이 시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단 한 곳의 연구소가 인프라 구축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여러 AI 연구소와 스타트업들이 성장하고 있고, 오픈모델 생태계가 활발해졌으며, 피지컬 AI도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 CEO는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2026-08-13
엔비디아 젠슨 황, 임직원 지지율 99%로 '2026 최고의 CEO' 1위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미국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어가 발표한 '2026 최고의 CEO 50인'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글래스도어는 12일(현지시간) 황 CEO가 임직원 지지율 99%로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글래스도어에 남긴 익명 평가에서 황 CEO를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더", "록스타"라고 평가했다.
이번 순위는 직원 1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소 75개 이상의 검증된 평점을 받은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됐다. 2위와 3위는 각각 프랜차이즈 세차업체 퀵쾍카워시와 의료기기 제조사 스트라이커의 CEO가 임직원 지지율 93%로 이름을 올렸다.
정보기술(IT) 분야에서는 총 9명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 중에는 서비스나우의 빌 맥더멋(13위), 블룸버그의 블라드 클리아치코(35위), 애플의 팀 쿡(37위) 등이 있다.
글래스도어 측은 올해 고위 경영진 전체에 대한 임직원 평점이 5점 만점에 3.5점 이하로 떨어지며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오언 험프리스 글래스도어 사장은 "50인의 CEO들은 노동 인구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직면한 오늘날에도 결단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글래스도어가 선정한 '최고의 직장' 순위에서도 크루카워시, 인앤아웃버거에 이어 3위에 올랐으며, 구글(11위), 마이크론(59위), 애플(77위) 등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 2026-08-07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13명, 대만 개인정보 유출 혐의 기소
대만 검찰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대만계 인사와 대만인의 개인정보 5000만여 건을 유출한 혐의로 대만인 12명을 기소했다.
대만 타이베이지검은 주범인 황보웨이와 왕다웨이가 불법적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반복적으로 공개한 사실을 확인하고, 국가안전법과 개인자료보호법, 부패처벌조례 위반 혐의로 이들을 기소했다. 검찰은 황보웨이에게 징역 13년, 왕다웨이에게 징역 4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황보웨이와 왕다웨이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다크웹을 통해 대만인의 건강보험 및 노동보험 자료 2812만여 건, 호적자료 2357만여 건 등 총 5169만여 건의 개인정보를 가상자산 테더(USDT)로 구매했다. 왕다웨이는 미국 정보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젠슨 황 CEO의 출생 지역 정보, 대만 신분증 번호, 부친의 성명과 개인정보를 공개했다.
황보웨이는 2023년 중국 상하이의 컴퓨터 회사에 근무하던 중 중국 공산당 중앙 선전부의 무모 주임에게 포섭돼, 같은 해 6월 장리산 윈린현 현장의 수행비서 스량옌을 포섭하고, 2024년 6월 말 장 현장의 일본 군마현 방문 관련 자료를 받아 무 주임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2024년 7월, 무 주임의 초청으로 마카오를 방문한 황보웨이와 스량옌은 중국에서 불법화된 종교단체 파룬궁과 접촉한 여성의 중국 방문 기록 및 개인정보 조회 요청에 협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리산 현장은 대만 언론에 스량옌과 약 1년간 함께 일하는 동안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다며, 스량옌이 자신의 일본 방문 일정을 유출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총수家ㅣ총수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