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통일로음악회' 성황리 마무리…고양특례시민 1,000여 명 참여

2026-08-30     박종규 기자

고양특례시 후원과 (사)한국예술인협회 고양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27회 통일로음악회’가 지난 29일 관산동 공릉천문화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일로음악회는 1998년부터 매년 개최된 고양시 대표 문화행사로, 올해 27회를 맞았다. 고양동, 관산동, 원신동 등 통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대중음악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과 애향심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신인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 인재 발굴과 육성에도 기여한다.

이번 음악회는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시민노래경연대회로 구성됐다. 초대가수 서동수, 한수, 마니밴드, 진성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함께 호응을 이끌어냈다. 12명의 시민이 지난 8월 15일 관산복지회관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해 각자의 특색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대상 수상자는 폐회 직전 다시 무대에 올라 수상곡을 열창해 공연을 마무리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7번째를 맞은 통일로음악회가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피로를 잠시 잊고 웃음 가득한 즐거운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한 한 주민은 “집 가까이에서 흥겨운 음악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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