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합병 타이밍 아쉽다는 평가…2027년 이후 회복 가능성 거론

2026-08-30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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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합병을 두고 주주 입장에서는 시점이 다소 아쉽다는 증권가 평가가 나왔다. 실적과 업황이 2026년을 저점으로 통과한 뒤 2027~2028년 신규 고객 확보와 생산 거점 효율화 등을 통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NH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이번 합병이 주주 관점에서는 타이밍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긴다고 평가했다.

핵심은 향후 실적 회복 가능성이다. NH투자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실적과 업황이 2026년을 저점으로 지나면서 2027년부터 점진적인 개선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신규 고객 확보가 중요한 변수로 제시됐다. 기존 고객 의존도를 낮추고 추가 수요처를 확보할 경우 가동률 개선과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생산 거점 최적화 역시 향후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꼽혔다. 생산 체계를 효율적으로 조정하면서 고정비 부담을 낮출 경우 업황 회복 국면에서 이익 개선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전에 합병이 추진됐다는 점에서 기존 주주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는 시각이다.

결국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향후 사업 가치는 2027~2028년 신규 고객 확보 속도와 생산 거점 최적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합병과 관련한 주가 영향은 합병 조건과 일정, 주식매수청구권을 비롯한 세부 절차, 향후 실적 전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관련 공시 내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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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