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백일홍 만개한 성곽길… 늦여름 낭만 가득한 연천 축제의 정체
"폭염에 꽃망울 먼저 터졌다"…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 펼쳐질 호로고루
2026-08-30 하영수 기자
[CBC뉴스] 경기 연천군이 장남면의 대표 행사인 '제11회 연천 장남 통일 바라기 축제'를 9월 3일부터 6일까지 호로고루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통일과 평화'를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장남면의 자연과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해바라기, 백일홍, 코스모스가 조화를 이루는 꽃 정원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목공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본무대에서 진행되며, 풍물 길놀이와 통일 바라기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곽노범 주민자치위원장은 해바라기 개화가 이상고온과 폭염으로 빨라져 축제 일정이 앞당겨졌다고 밝히며, 많은 관광객이 호로고루를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혜 장남면장은 주민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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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