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오, 세계 첫 감 와인·국내 첫 캔 식혜 개발…터널 관광지로 500만 명 유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캔 식혜와 감 와인 개발로 알려진 하상오의 사업 성공과 자연에서의 삶이 소개됐다. 방송은 하상오가 세계 최초로 감 와인을 만든 과정과, 100년 이상 방치된 폐기차 터널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킨 이야기를 다뤘다. 그는 이 터널을 와인 숙성 및 시음 공간으로 개조했고, 약 10억 원을 투자했지만 입장료는 받지 않고 있다. 매년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이 와인 터널은 청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상오의 사업 시작은 1986년으로, 대학 졸업 후 26세 때 향어 양식업을 시작했다. 어머니의 반대에도 아버지의 500만 원 지원을 받아 출발했으나, 정부 정책 변화로 3년 만에 해당 사업을 종료했다. 이후 식혜 사업에 뛰어들어 엿기름을 대량 생산해 납품했으며, 파우치 제품은 부진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캔 식혜를 개발했고, 1993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캔 식혜는 큰 인기를 얻으며 연 매출 300억 원을 기록했다. 서장훈은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나온 제품이다. 나오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캔 식혜 성공 후 경쟁 심화로 하상오는 식혜 사업을 정리하고 청도 특산물인 감을 이용해 와인 개발에 집중했다. 그는 “포도 말고 감으로 와인을 만들면 안 될까?”라는 생각으로 3년간 연구 끝에 감 와인을 완성했다. 서울 유명 백화점 진출에도 판매 부진을 겪자 청도의 자연 환경을 활용해 고객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이는 국내 최초 와인 터널 설립으로 이어졌다.
하상오는 대구에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집이 있으며, 청도에는 두 채의 별장을 두고 1년 중 절반가량을 그곳에서 보낸다. 별장에서는 형과 함께 아침 달리기, 야외 샤워, 직접 만든 보양식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돈을 벌면 사업 접고 편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는 나이가 들어도 삶의 주인으로 살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