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박민서 외야 충돌로 경기 중단…'야구여왕2' 9회 오늘 밤 방송

2026-09-03     박종규 기자

채널A '야구여왕2' 9회에서 블랙퀸즈의 송아와 박민서가 외야 수비 도중 충돌해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블랙퀸즈는 전국 여자 야구 대회 13회 우승팀인 나인빅스와 맞붙었으며, 경기 도중 중견수 송아와 유격수 박민서가 외야 뜬공 처리 과정에서 충돌해 송아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 경기에서 블랙퀸즈의 선발 투수 송민지는 삼진과 볼넷을 오가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에 이대형 감독 대행과 윤석민 코치는 송민지의 불안한 투구에 대비해 아야카를 불펜에 대기시켰다. 나인빅스 타자들은 볼넷으로 출루 후 작전 야구와 주루 플레이를 통해 블랙퀸즈 배터리를 압박했다. 송민지와 신소정 배터리는 상대의 주루 플레이와 포구 실수로 어려움을 겪었다.

송아와 박민서의 충돌 사고는 송아의 턱과 박민서의 머리 부딪힘으로 발생했으며, 이에 블랙퀸즈 벤치는 즉각 타임을 요청했다. 박민서는 "송아 언니 걱정도 많이 됐고 죄송했었다"고 말했고, 송아는 "타구가 애매해서"라고 사고 경위를 전했다. 이대형 감독 대행은 경기의 치열함을 두고 "지금까지 했던 경기 중 가장 박빙이네"라고 밝혔다.

블랙퀸즈와 나인빅스의 여섯 번째 대결이자 이번 충돌 사고가 일어난 경기는 3일 밤 10시에 채널A '야구여왕2' 9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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