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BNB), 대형 알트코인 중 주간 낙폭 최소

2026-09-03     심우일 기자
리플

[CBC뉴스] 대형 알트코인들이 최근 일주일 동안 전반적인 조정을 받은 가운데 바이낸스코인(BNB)이 상대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솔라나(SOL)와 리플(엑스알피 XRP)은 최근 24시간 반등에도 불구하고 7일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6년 9월 3일 바이낸스 USDT 현물 일봉 종가 기준으로 보면 BNB는 7일 전 711.85달러에서 현재 698.05달러로 내려오며 1.94% 하락했다. 비교 대상인 주요 알트코인 가운데 가장 낮은 낙폭이다.

이더리움(ETH)은 7일 전 2510.94달러에서 2408.60달러로 하락해 주간 수익률 -4.08%를 기록했다.

XRP는 같은 기간 1.4534달러에서 1.3643달러로 내려오며 6.13% 하락했다. 최근 24시간 기준으로는 약 1.35% 상승했지만 일주일 전 가격을 회복하기에는 아직 거리가 있는 상태다.

솔라나는 109.14달러에서 100.89달러로 내려오며 7일 기준 7.56% 하락했다. 네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다만 최근 24시간 동안에는 0.88% 오르면서 단기적으로는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주간 성과를 순서대로 보면 BNB가 -1.94%로 가장 선방했고, 이어 이더리움 -4.08%, XRP -6.13%, 솔라나 -7.56% 순이다.

이는 최근 일주일 동안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조정 압력이 작용했지만 개별 종목의 방어력에는 차이가 있었다는 의미다. 특히 BNB는 다른 대형 알트코인과 비교해 하락폭을 상대적으로 제한하면서 방어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반대로 솔라나와 XRP는 최근 하루 기준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간 누적 손실을 충분히 만회하지는 못한 상태다. 하루 상승률이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해서 곧바로 주간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다.

이더리움 역시 4% 넘는 주간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어 알트코인 시장 전체의 분위기가 완전히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단기적으로는 최근 나타난 반등이 며칠 이상 이어지면서 주간 낙폭을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회복되는지, 비트코인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지가 알트코인 시장의 방향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대형 알트코인 가운데 BNB의 상대적 방어력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으며, 솔라나와 XRP는 단기 반등이 본격적인 추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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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