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ULAI(牛来), 저평가 애니메이션 역주행 흥행이 밀어올린 BSC 밈코인 랠리...한 달째 신고가 경신

2026-09-04     심우일 기자

[

증시

[CBC뉴스] BSC(BNB 스마트체인) 기반 밈코인 니울라이(牛来·NIULAI)가 8월 중순 등장 이후 한 달 가까이 신고가를 연이어 갈아치우고 있다. 단순한 하루짜리 반짝 상승이 아니라 8월 15일 50만 달러대 시총으로 출발해 25만→2,500만→4,300만→1억 달러 이상까지 뚜렷한 구간별 고점을 연이어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온 흐름이라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코인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배경은 가격 자체보다 소재에 있다. 니울라이는 올여름 개봉한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이름을 따온 밈코인으로, "소가 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문제는 이 영화가 흥행을 노린 정공법이 아니라 조악한 작화와 부진한 흥행 성적으로 오히려 화제가 된 이른바 '역주행 밈'이라는 점이다. 작화 수준이 떨어지고 흥행이 부진했던 탓에 오히려 역설적인 인기를 얻은 것이 코인 발행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고, 이 밈이 중화권 커뮤니티와 크립토 트위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투기적 매수세가 붙었다. 

테마 확산 측면에서 보면 니울라이는 올여름 BSC·BNB 체인 생태계에서 반복되고 있는 '중화권 문화 밈코인' 유행의 연장선에 있다. 공식 팀도, 로드맵도, 실질적 기술적 유틸리티도 없이 커뮤니티 관심과 모멘텀만으로 가치가 형성되는 전형적인 밈코인 구조이며, 개발진이 아닌 화제성 자체가 유일한 수급 동력이라는 점에서 최근 BSC 체인에서 반복되고 있는 단기 밈코인 급등락 패턴과 궤를 같이한다. 

종목 자체의 흐름을 짚어보면 변동성이 상당히 크다. 8월 15일 600만 달러를 넘어선 시총은 GMGN 데이터 기준으로 8월 15일 600만 달러를 돌파했고, 이후 8월 17일에는 4,31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가 3,955만 달러로 되밀리는 등 시간당 20%대 등락을 반복했다. 8월 20일 전후에는 전일 대비 25% 넘게 뛰며 5,000만 달러를 웃도는 시가총액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고, 이후에도 등락을 거듭하며 최근에는 시총이 일시적으로 1억 2,700만 달러를 넘어서며 24시간 기준 77% 넘게 상승하는 등 신고가 랠리가 계속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는 시총 1억 1,000만 달러 안팎으로 전체 코인 순위 240위권까지 오른 시점도 있었다. 다만 데이터 제공처별로 집계 편차가 커서, MEXC·Gate 등 중앙화거래소 상장 이후에도 실제 유동성은 DEX 풀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변수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데이터 제공처마다 시총·거래량 집계가 크게 엇갈리는 만큼 특정 시점의 숫자를 단정하기보다 추세 확인이 우선이다. 둘째, 팀도 로드맵도 없는 순수 밈 기반 코인 특성상 화제성이 식으면 유동성이 급격히 빠질 위험이 있어 유동성 풀 규모와 보유자 수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 셋째, 중앙화거래소 추가 상장 여부와 각 거래소별 실제 거래량이 늘어나는지가 이 랠리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할 지표가 될 수 있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니울라이를 비롯한 밈코인은 공식 개발팀이나 사업 로드맵 없이 커뮤니티 화제성만으로 가격이 형성되는 고위험 자산으로, 단기간 대폭락 가능성이 상존한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한 기사다. ]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