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비트코인(BTC) 8만1500달러 돌파…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MSTR) 보유분도 시장의 관심

2026-09-04     심우일 기자
비트코인과

[CBC뉴스] 비트코인(BTC)이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8만1000달러선을 넘어섰다. 하루 전 7만700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던 가격이 빠르게 고점을 높이면서 단기 매수세가 강해진 모습이다.

4일 오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15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기준 상승률은 약 5.3%다. 실시간 가격은 계속 변동하고 있지만 코인마켓캡 집계에서도 비트코인은 8만1000달러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조6300억달러 규모다.

특히 24시간 가격 흐름이 눈에 띈다.그래프를 보면 비트코인은 초반 7만7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한 뒤 상승 방향으로 돌아섰다. 이후 7만8000달러를 넘어선 가격은 7만9000달러와 8만달러를 연이어 돌파했고, 후반부에는 8만1000달러 위에서 상승폭을 유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최근 24시간 저가는 7만6940달러대, 고가는 8만1790달러대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약 4850달러에 달한 셈이다. 거래량 역시 전일 대비 크게 늘면서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 참여가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 상승에는 미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경계감이 일부 완화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발언 이후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비트코인도 7만7000달러 아래에서 8만1000달러 부근까지 빠르게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MSTR)의 비트코인 보유분도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달 4603 BTC를 추가 매입해 8월 31일 기준 총 84만505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매입분의 평균 매입가격은 8만318달러였다.

다만 사용자가 제시한 Crypto Wolf의 게시물에 나온 "7.19%, 46억달러 수익"이라는 수치는 해당 게시물의 주장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현재 공개된 스트래티지 보유량과 취득원가 자료를 기준으로 계산되는 평가이익은 비트코인 실시간 가격에 따라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확정된 이익으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 특히 매도하기 전까지는 평가이익이라는 점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8만달러선 안착 여부가 가격 흐름을 가늠할 주요 구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과 하루 사이 7만6000달러 후반에서 8만1000달러 후반까지 가격 범위가 확대된 만큼 추가 상승뿐 아니라 단기 차익실현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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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