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만 챙기고 우리는 찬밥?"… 삼성전자 DX 노조, 이재용 회장 자택 앞 '무기한 집회' 예고
DS(반도체) vs DX(완제품) 내부 성과급 갈등 폭발… 삼성전자 흔드는 사업부별 '보상 격차' 논란
2026-09-06 하영수 기자
[CBC뉴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업계에 따르면 동행노조는 18일부터 서울 용산구 이 회장 자택 앞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집회와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집회는 장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집회 신고가 불가능한 날에는 1인 시위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동행노조는 지난 5월 임금협상 과정에서 DX 부문이 소외됐고,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 비교해 보상 격차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DX 부문 직원 1인당 자사주 1천주 지급, 전사 성과의 일정 비율을 기반으로 한 공통 재원 마련 및 배분, 기본급 인상률의 전사 동일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수익성 악화의 책임이 경영진의 경영 실패에 있다고 주장하며 DX 부문 직원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경영진과의 소통을 촉구한 바 있다.
동행노조 관계자는 장기적인 집회 계획을 밝히며, 집회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는 1인 시위로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