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석 ‘HEARTBEAT by dududo’ 콘서트, 10월 17~18일 서울 개최…더 로즈·크러쉬 헤드라이너 확정

2026-09-08     박종규 기자

크리에이티브멋(MUT)이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새로운 공연 형식인 '페스티벌형 콘서트' 'HEARTBEAT by dududo'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총 1만2000석 규모로, 콘서트의 몰입감과 페스티벌의 자유를 결합한 라이브 경험을 제공한다.

'HEARTBEAT by dududo'는 'Your heart goes dududo'를 슬로건으로 삼아 음악의 비트, 관객의 에너지, 공연장의 빛을 하나로 연결하는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 컬러인 'RED'는 공연장 전체를 감싸는 'RED WAVE'로 구현되며, 하트 모양 오브제와 붉은 빛 효과를 통해 관객과 아티스트가 공간과 에너지를 공유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은 기존 콘서트의 정형화된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ALL-DAY LIVE MUSIC'으로 기획되어, 하루 종일 한 무대에서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관객은 공연 중 자유롭게 입퇴장이 가능하며, F&B와 포토부스 등 여러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양일간 다른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첫째 날인 'BAND DAY'에는 더 로즈(The Rose)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더 로즈는 미국 코첼라(Coachella) Outdoor Theatre 무대에 서고, 정규 2집 'DUAL'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83위에 오른 바 있다. 북미와 유럽 투어에서 각각 약 6만6000명, 7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8월에는 앨범 'ROSE'를 발매했다. 아이콘(iKON), 온앤오프(ONF),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 죠지(george), 아도이(ADOY), 지바노프(jeebanoff), 안신애가 참여하며, 이승철이 선정한 이산&로엔도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 'HIP-HOP DAY'에는 크러쉬(Crush)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크러쉬는 '한국 힙합 어워즈 2026'에서 올해의 R&B 앨범과 트랙상을 받았다. 로꼬(Loco), 식케이(Sik-K), 키드밀리(Kid Milli), 오카시(OKASHII), H1GHR MUSIC 소속 pH-1, 릴보이, 우디 고차일드(Woodie Gochild)가 출연하며, 더콰이엇(The Quiett)이 선정한 대동단결과 루시갱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크리에이티브멋은 서울 도심에 'dududo seoul' 공간을 조성했고, BIGBANG 20주년 미디어 전시 'COSMOS' 등 콘텐츠와 공간을 AI, 홀로그램, 아나모픽, 3D 기술과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해왔다. 'dududo'는 음악의 비트와 심장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콘텐츠, 공간, 라이브를 하나로 연결하는 K-컬처 브랜드이며, 이번 'HEARTBEAT by dududo'는 음악, 공간, 전시, 라이브 공연을 잇는 브랜드 확장의 일환이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일권 9만9000원(전석 동일)이다. 예매 일정과 상세 정보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태환 크리에이티브멋 대표는 "'HEARTBEAT by dududo'는 관객이 공연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수천 명의 관객이 만들어내는 붉은 빛과 음악의 비트가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심장처럼 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콘서트 몰입감과 페스티벌 자유로움, 크리에이티브멋의 엔터테크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포맷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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