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훈풍에 삼전닉스 상승…반도체주는 종목별 차별화

2026-09-08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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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일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오픈AI의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GPT-6 아스트라 공개 이후 고성능 AI 연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 오른 2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은 0.93%다. 이날 삼성전자는 27만원에 출발해 장중 27만4000원까지 올라섰으며 거래량은 634만주를 넘어섰다.

SK하이닉스의 상승 탄력은 더 강하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4000원 오른 183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상승률은 3.03%다. 장중에는 184만8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두 종목의 동반 강세 배경에는 최근 공개된 GPT-6 아스트라가 자리하고 있다. 아스트라는 기존 생성형 AI처럼 질문에 답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웹 탐색과 컴퓨터 사용, 문서 작업, 소프트웨어 개발 등 여러 단계의 실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 기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AI 모델이 단순한 답변 생성에서 장시간에 걸쳐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로 넘어갈 경우 데이터 처리량과 연산 수요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이 아스트라 공개를 반도체 업종과 연결해서 바라보는 이유다.

특히 대규모 AI 서비스를 가동하려면 GPU뿐 아니라 HBM과 서버용 D램 등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핵심 공급업체인 만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지속될 경우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 가운데 일부가 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오전 9시32분 기준 7.10% 오른 20만500원을 나타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는 1.93% 하락한 142만6000원을 기록해 반도체 및 전자부품주 내부에서도 종목별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결국 시장의 시선은 아스트라를 비롯한 차세대 AI 모델 확산이 실제 데이터센터 투자와 메모리 주문 증가로 얼마나 빠르게 이어질지에 모이고 있다. 특히 HBM 공급 확대와 서버용 메모리 가격 흐름,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추가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공개된 장중 시세 자료와 AI 산업 관련 정보를 토대로 AI의 조력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실제 주가는 반도체 업황과 기업 실적, 수급, 글로벌 증시 및 AI 설비투자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은 투자 권유나 매매 추천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최종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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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