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家] 광주은행 ⑥ㅣ 민생금융부터 반도체까지 지역밀착 강화
▷ 설립 1968년 ▷ 은행장 정일선
● 2026-09-07
광주은행, 사상 첫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2명 배출…조송현·오예진 격려 행사 개최
광주은행 소속 배드민턴과 양궁팀에서 각각 한 명씩의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광주은행은 7일 본점에서 비츠로배드민턴단 조송현 선수와 텐텐양궁단 오예진 선수를 초청해 격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두 선수에게 포상금과 격려품을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이번에 두 실업팀에서 동시에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체계적인 훈련 환경 조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대한민국과 광주은행을 대표해 아시아 무대에 서는 두 선수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6-09-03
광주은행 "금고 지정 평가 조례 개정, 공정성·예측 가능성 우려"
광주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금고 지정 평가 기준에 금융기관 영업망의 시·군·구별 분포를 반영하는 조례 개정안이 발의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광주은행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중 금고 선정 공고를 앞둔 상황에서 최근 발의된 조례 개정안으로 인해 평가 기준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기존에 금융기관별로 관내 지점 수, 무인점포 수, ATM 설치 대수를 평가하는 방식에 시·군·구별 지역 분포도를 추가해 비교·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 개정안이 적용될 경우, 지역 점포 수가 많은 NH농협은행이 광주은행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재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은 통합특별시 제1금고(일반회계) 운영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조례안의 취지가 농어촌과 도서 지역 주민의 금융 접근성을 고려하는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금고 선정이 임박한 시점에 금융기관이 단기간에 조정하기 어려운 평가 기준을 신설하거나 강화하면 금융기관의 예측 가능성과 선정 절차의 공정성이 저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농협 등 별도 법인의 점포를 특정 금융기관 영업망으로 인정할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별도의 조례 개정에 앞서 점포의 법적·경영적 실체를 고려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기존 조례에 따라 연간 25조원 안팎의 재정을 맡을 2027∼2030년 금고 운영기관을 10월께 선정할 예정이며, 이달 중 관련 공고를 진행한다. 이런 가운데 박진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이 금융기관 영업망의 시·군·구별 분포를 반영하는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
● 2026-09-03
광주은행-광주신보, 소상공인 대상 '통합대환보증' 지원 협약 체결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과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회복 통합대환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보증서 대출을 하나의 신규 대출로 통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채무를 상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에 각 대출의 상환 일정과 조건을 따로 관리해야 했던 소상공인들은, 대출을 일원화함으로써 채무 관리가 한결 수월해진다. 기존 대출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장기 대출로 전환할 수 있어 상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 거치기간을 포함해 최대 7년 이내로 설정 가능하며, 적용 금리는 CD(91일물)+1.30%로 금리 상한이 적용된다. 또한 기존 채무의 보증 비율에 상관없이 전액 보증 방식으로 대환을 지원해 소상공인이 채무 구조를 안정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의 취지에 대해 "고금리와 경기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재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2026-09-01
광주은행, 'Wa 반도체 전담 TF' 출범…호남 반도체 앵커뱅크 선언
광주은행이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Wa 반도체 전담 TF'를 공식 출범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전담 조직이 현장 중심 실행조직의 의미와 자사 브랜드 정체성 'Wa'를 결합해 명명됐다고 설명했다. 이 조직은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구성됐다.
광주은행은 산단 조성부터 기업 성장까지 반도체 산업의 앵커뱅크 역할을 하며, 지역 밀착형 금융 파이프라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 유입되는 정책자금과 투자금융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중소 협력업체로 이어지는 선순환 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지원하는 첫걸음이라며,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6-09-01
광주상생카드 할인율 15% 인상에 고객 몰려…일부 지점 안내 필요
광주상생카드의 할인율이 9월 한 달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되면서, 광주은행 각 지점에 이른 아침부터 고객들이 몰렸다.
이날 광주은행 본점 영업부 등 여러 지점에서는 영업 시작 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수십 명의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했다. 일부 지점에서는 개점과 동시에 많은 고객이 한꺼번에 들어오려 해, 직원들이 질서 유지를 위해 안내에 나서기도 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상생카드 할인율 인상과 관련 예산 조기 소진 우려로 인해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상생카드는 체크카드형과 선불카드형 두 가지로 발급되며, 월 최대 5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주지역 내 가맹점은 6만1여곳에 달한다. 이번 할인율 인상은 9월 한 달 동안 1000억원 한도 내에서 적용되며, 한도를 초과할 경우 할인율은 다시 10%로 조정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상생카드의 사용범위를 전남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가맹점 수와 예산 증대가 필요하다.
본점 영업부를 찾은 김모씨는 "50만원짜리 상생카드를 4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기에 아침 8시 30분부터 점포 앞에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예전에도 할인율이 15%로 인상됐을 때 예산이 빨리 소진돼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들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시민들이 서둘러 카드를 발급받으려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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