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 이름 딴 기함 만들더니 또 해냈다… 한화오션, 6,800억 원 규모 태국 차기 호위함 거머쥔 비결

'푸미폰 아둔야뎃함' 성공 인도에 이은 쾌거… 후속함 포함 시 최대 4조 원대 전망

2026-09-09     하영수 기자

[CBC뉴스] 한화오션이 태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지 업계와 언론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한화오션을 호위함 1척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목했다. 이 사업의 제안 금액은 부가가치세와 운송비를 포함해 167억3천만바트, 한화로 약 6천80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에 이어 후속 발주까지 진행될 경우 전체 규모가 최대 4조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미 2013년 태국에서 호위함을 수주해 2018년 태국 해군에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이력이 있다. 이 함정은 태국의 전 국왕 이름을 따 명명됐으며, 현재 해군 기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의 운용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한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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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