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2026 아시안게임 KBS 농구 해설위원 합류…첫 방송 9월 10일 한-사우디전

2026-09-09     박종규 기자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 주축 선수 김종규가 KBS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농구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KBS는 9월 19일 개막식부터 10월 4일 폐막식까지 16일간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 농구 중계를 맡는다.

김종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으로, 현역 프로농구 선수로서 코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설을 진행한다. 그의 분석과 해설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종규의 해설 데뷔 경기는 9월 10일 오후 3시 45분 KBS 2TV에서 생중계되는 남자농구 A조 예선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결이다. 이어 11일 오후 4시 대한민국 대 인도네시아전과 13일 오후 7시 대한민국 대 일본전은 김종규와 손대범 해설위원, 이영호 캐스터가 KBS 1TV에서 중계한다.

공개 영상에서 김종규는 운동복 차림으로 다소 수줍은 모습을 보였으나, 정장 착용 후에는 "해설? 한 번 해볼게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시절의 멘트인 "제가 한번 뒤집어 보겠습니다. 느낌 아니까"를 변형해 "제가 한번 뒤집어 보겠습니다. KBS 느낌 아니까"라고 각오를 전했다.

KBS는 이번 중계에 ‘다시 하나되는 순간, 아시안게임도 KBS’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김종규는 현역 선수로서 가장 코트에 가까운 위치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유쾌한 해설, 강한 에너지로 농구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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