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김태균, KBS ‘2026 아이치-나고야 AG’ 해설위원 확정…21일 대만전 시작 ‘울보택·52번 레전드’ 투톱

2026-09-10     박종규 기자

박용택과 김태균이 KBS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해설위원으로 선정됐다. KBS는 ‘다시 하나되는 순간, 아시안게임도 KBS’라는 슬로건 아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16일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야구 해설위원으로는 박용택과 김태균이 발탁됐다. 박용택은 2026 WBC 중계 당시 눈물을 흘려 ‘울보택’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김태균은 한화 이글스의 ‘52번 영구결번 레전드’로 알려져 있다. KBS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는 두 해설위원이 서로의 별명을 주고받으며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태균이 “눌러 쳐야지”라고 하자 박용택은 “에이...들어 쳐야지”라고 답했으며, 두 사람은 자신들 사이에 비슷한 점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호근 캐스터는 두 사람이 ‘별명 부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향한 열정을 통해 하나가 되는 순간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용택과 김태균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에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으며, 김태균은 11일 오전 11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도 김문정 감독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9월 21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22일 홍콩전 오후 6시 30분, 23일 태국전 낮 12시에 박용택, 김태균 해설위원과 이호근 캐스터의 중계로 경기를 전달한다.

박용택과 김태균은 “아시안게임도 KBS”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대한민국 대표팀 중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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