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빌보드 200서 3주 연속 3개 앨범 동시 진입…글로벌 팝스타 입지 굳혀

2026-09-10     최재혁 기자

[CBC뉴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연일 눈부신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동시에, 메인 송차트와 라디오 방송 횟수에서도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대중적 영향력을 증폭시키는 모양새다.

9일(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세 번째 EP ‘WILD’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1위를 기록했다. 발매 직후 정상에 오른 이 앨범은 6위와 11위를 차례로 거치며 3주 연속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이어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162위로 6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데뷔 EP ‘SIS (Soft Is Strong)’ 역시 193위에 오르며 통산 26주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캣츠아이는 지금까지 선보인 세 장의 앨범을 모두 ‘빌보드 200’에 동시에 올리는 성과를 3주째 이어가고 있다.

싱글 차트와 라디오 부문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는 선공개곡 ‘Animal’이 30위, 타이틀곡 ‘Hootie Frutti’가 67위를 차지하며 각각 6주, 3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특히 ‘Animal’은 현지 ‘팝 에어플레이’ 라디오 차트에서 3계단 상승한 18위를 기록해 대중적 접점을 한층 넓혔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도 ‘Animal’(29위), ‘Hootie Frutti’(61위)를 비롯해 ‘ICONIC BY MISTAKE’(168위), 63주 연속 진입 중인 ‘Gabriela’(167위) 등 총 4곡이 포진했다.

현지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더 스탠더드는 최근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콘서트를 조명하며 캣츠아이를 “최정상급 팝 그룹”이라 치켜세웠고, 역동적인 안무와 탁월한 퍼포먼스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 속에서 탄생한 캣츠아이는 9월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 뒤, 오는 10월부터 북미 지역으로 무대를 옮겨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출처 하이브-게펜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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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최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