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바오패밀리' 넷째 판다 이름 '슈바오' 확정… 대국민 투표 42% 득표

푸바오 신드롬 잇는 메가 팬덤의 결집… 22만 건 투표가 입증한 '바오패밀리' 브랜드 파워

2026-09-12     하영수 기자

[CBC뉴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지난 6월 3일 태어난 암컷 아기 자이언트 판다의 이름이 '슈바오(曙寶)'로 결정됐다.

에버랜드는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대국민 공모를 실시했다. 1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사육사와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네이밍 선정위원회가 응모작 중 5개의 후보를 선정한 뒤, 일반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 22만 건의 투표 중 42%를 얻은 '슈바오'가 최종 이름으로 낙점됐다.

슈바오는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판다는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푸바오(2020년), 루이·후이바오(2023년)에 이어 '바오패밀리'의 막내다.

에버랜드는 생후 100일을 맞은 슈바오의 이름 발표식과 100일 축하 행사를 판다월드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물원 임직원, 사전 초청된 판다 팬들, 언론사 취재진이 참석했다.

태어날 당시 171g이었던 슈바오의 몸무게는 현재 5.5kg으로 30배 이상 증가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슈바오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며 외부 환경 적응 과정을 거쳐 연내 일반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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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