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 미니 8집 'THE SIN : BLISS'로 209만 장 돌파·빌보드 200 1위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니 8집 앨범 ‘THE SIN : BLISS’로 ‘THE SIN’ 시리즈의 마무리를 지으며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2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THE SIN : BLISS’에 수록된 ‘Checkmat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팬덤 엔진(ENGENE)이 앨범의 여운을 계속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 콘텐츠로, 기존 형식을 넘는 에너지와 세상에 도전하는 태도를 강렬하게 담았다.
‘THE SIN’ 시리즈는 미니 7집 ‘THE SIN : VANISH’부터 시작되어 죄악을 주제로 금기를 깨고 도망친 연인의 이야기를 그려왔다. 엔하이픈은 이번 시리즈에서 ‘콘셉트 앨범’ 방식을 도입해 서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두 앨범의 모든 트랙은 메시지, 가사,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몰입감을 강화했다.
글로벌 팬을 겨냥한 기획도 눈길을 끌었다. 음악 사이에 삽입된 내레이션 트랙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되었으며, 박정민, 츠다 켄지로(津田健次郎), 황쯔홍판(黄子弘凡)이 ‘미스터리 쇼’ 호스트로 참여해 서사의 연속성을 높였다.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 1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엔하이픈은 이 같은 다국어 전략으로 전 세계 리스너의 몰입을 이끌었다.
‘THE SIN : BLISS’는 발매 첫 주 209만 장 이상 판매되며 엔하이픈의 다섯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등 주요 차트 1위도 차지했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는 미국 ‘버블링 언더 핫 100’ 23위로 데뷔했으며,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국내 음악방송에서는 총 7관왕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THE SIN : BLISS’의 성공을 바탕으로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를 이어간다. 투어는 10월 마카오에서 다시 시작하며, 1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일본 4대 돔 투어와 이후 유럽 무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들은 앨범 발매 전 "엔하이픈 커리어 최고의 앨범이라 자부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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