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미스김, 왕장마을 자랑 찾기…품바 공연·130년 성당·복숭아까지

2026-09-12     박종규 기자

미스김이 KBS1 '6시 내고향'의 전국마을자랑 코너에서 충청북도 음성군 왕장마을의 자랑거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미스김은 분홍색 춘추복을 입고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힌트인 ‘분홍색’을 단서로 마을의 매력을 탐험했다. 먼저 그는 품바 의상을 착용한 채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장구 소리에 맞춰 능청스런 몸짓을 선보였다. 현장의 분위기를 돋우며 “오늘 내 안에 다른 자아가 튀어나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품바는 마을의 으뜸 자랑이 아니었다.

다음으로는 130년의 역사를 가진 감곡매괴성모순례지 성당을 방문했다. 분홍빛 벽돌로 지어진 이 성당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 명소이며, 한국전쟁 당시 총탄 흔적이 남아 있다. 이곳은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순례객들도 방문하는 성지로 알려져 있다.

세 번째 여정에서는 분홍빛 복숭아가 무성한 복숭아밭에 머물렀다. 복숭아의 달콤함에 감탄하던 미스김은 “봉준호 씨와 함께 복숭아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는 말을 듣고 봉준호 감독을 만나리라 기대했으나, 실제 만난 이는 호텔조리학과 봉준호 교수였다. 이 반전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미스김은 봉준호 교수가 만든 복숭아 빵, 스파게티, 비빔면 등 여러 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복숭아가 왕장마을의 으뜸 자랑임이 밝혀졌다.

미스김은 마을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방송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품바 공연과 다양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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