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정희재 장학금 기부…고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료
고양특례시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여러 행사가 이어졌다.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9월 12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고양 가족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약 1000명의 시민이 참석해 가족 미션 걷기, 체험 부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9개 유관기관이 가족체험 네트워크 부스를 운영했고, 건강가정지원사업 홍보관과 ESG 실천 캠페인도 마련됐다. 또한, 센터 20주년 사진전과 가족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같은 날 행신1동 행신초등학교에서는 ‘숲속 책 여행(학교 책 여행)’ 축제가 열렸다. 자연 속 독서 축제를 학교 공간으로 옮겨 어린이와 가족이 책을 매개로 여러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책 바꿔보기, 팝업북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부스가 운영됐다. 무대에서는 주민과 어린이가 자유롭게 발표하고 발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9월 11일에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고, 프로농구단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선수 정희재가 각각 1127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청소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9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 등 3개 구장에서 ‘2026 고양컵 유·청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19개 팀에 약 1500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몽골 유소년 엘리트팀도 초청돼 경기를 펼친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며 고양특례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팀과 취미 클럽팀 모두가 함께 출전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가족 걷기 축제에서 “가족과 손을 맞잡고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고, 유·청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서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유소년 스포츠 발전과 국제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진경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2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가족친화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진복 행신1동 주민자치회장은 책을 매개로 어린이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복지, 체육, 가족 지원 등 분야에서 시민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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