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녀장려금 270만 가구에 2.9조원…추석 전 조기 지급

2026-09-13     심우일 기자
근로장려금

[CBC뉴스]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대상 가구의 명절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조기 지급이 추진된다. 임금체불 근로자를 위한 대지급금 처리 기간도 단축하는 등 취약계층의 소득·생계 지원이 강화된다.

정부가 내놓은 추석 민생안정 지원 방안에 따르면 근로·자녀장려금은 총 270만 가구를 대상으로 2조9000억원 규모가 추석 전에 조기 지급된다.

근로장려금은 일을 하고 있지만 소득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근로자와 사업자 가구 등의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자녀장려금은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에 지급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장려금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식료품과 생활용품 구입 등 추석을 전후해 늘어나는 가계 지출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70만 가구에 공급되는 근로·자녀장려금 규모만 2조9000억원에 달한다.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도 병행된다.

체불청산 지원융자의 금리를 최대 1%포인트 인하해 사업주의 체불임금 청산을 유도한다. 임금이 밀린 근로자가 신속하게 생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불임금 대지급금의 처리 기간도 기존 14일에서 7일로 절반가량 단축한다.

대지급금은 사업주로부터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일정 범위의 체불액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처리 기간이 단축되면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을 겪는 근로자들이 기존보다 빠르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책은 근로·자녀장려금 조기 지급과 임금체불 근로자 지원을 함께 추진해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현금 흐름을 보완하는 데 무게가 실렸다.

다만 근로·자녀장려금은 모든 가구에 일괄 지급되는 지원금이 아니며 소득과 재산, 가구 요건 등에 따라 지급 대상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지급 여부와 지급액은 대상자가 개별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정부가 공개한 추석 민생지원 관련 자료를 토대로 AI의 도움을 받아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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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