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 금값(금시세) 온스당 4300달러선 이하로…연준 금리 인상 이목
[CBC뉴스] 국제 금시세가 온스당 4300달러선을 밑돌고 있다.
17일 오전(한국시간) 7시 9분 GC뉴욕상품거래소 기준 국제 금시세는 온스당 4298.20달러다.
4300달러 아래에서 움직이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금값은 앞서 4300달러를 웃돌았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 이후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과 이에 따른 달러 및 미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금은 별도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만큼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낮아질 수 있다. 달러 가치의 변화 역시 국제 금값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한편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올린 연 3.75~4.00%로 결정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 7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금리 인상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와 달러화 가치, 미 국채금리 등이 금 가격의 추가 방향성을 가를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단기간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국제 금 가격은 미국 통화정책뿐 아니라 달러 가치, 국채금리, 지정학적 상황, 글로벌 투자 수요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큰 폭으로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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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